주영남 기자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
“드래곤포니, .청춘서사 녹인 록 사운드불”…‘
1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개막됐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록페스티벌인 펜타포트에는 오는 2일 헤드라이너인 영국 브릿팝 대표밴드 펄프 등 국내·외 아티스트 총 58팀이 출연해 3일까지 록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중음악 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을 이어간다.
밴드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가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 무대에 처음 이름을 올린 드래곤포니는 폭발적인 록 사운드와 몰입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이날 록킹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Waste'로 오프닝을 연 드래곤포니는 몰입도 높은 퍼포먼스로 '꼬리를 먹는 뱀', '이타심'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후 드래곤포니는 최근 발매한 신곡 '지구소년'을 통해 드래곤포니 특유의 청춘 서사를 들려준 데 이어 '모스부호', 'Not Out', 'POP UP'으로 현장 분위기의 정점을 찍으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인천에어포트스테이지 헤드라이너는 로링퀄츠가 맡았고 서브헤드라이너는 데이네버체인지가 인상적인 사운드를 들려줬다.
인천시는 폭염과 호우·강풍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구축했고 공연장 안전 컨설팅을 거쳤가도 밝혔다.
특히 폭염에 대비해서 ‘의료용 쿨존’ 면적을 지난해 1700㎡에서 2225㎡로 확대하고, 무료 생수도 3만5000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