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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강적들’, 정치 쟁점 직격 발언과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야 현실 비판 -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해서 유정복 시장은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민심 회복이 어렵다”고 강조했고,
  • 기사등록 2025-08-03 11:05:53
  • 기사수정 2025-08-04 09: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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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강적들’, 정치 쟁점 직격 발언과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야 현실 비판

 

TV CHOSUN ‘강적들이 8월 2일 방송에서 주요 정치 현안을 두고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토론을 펼치며 센 정치 토크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는 MC 진중권 동양대 교수임윤선 변호사와 함께 김규완 전 CBS 논설실장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유정복 인천시장이 출연해 한 주간의 뜨거운 이슈들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첫 코너에서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두고 진중권 교수가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술에 속은 느낌이라고 비판한 반면홍익표 전 원내대표는 “EU·일본과 유사한 결과이며 국가적 이익을 봐야 한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이에 김규완 전 실장은 “3,500억 불 투자의 90%가 미국으로 간다는 점을 재투자라 포장하는 건 정신 승리가 아니냐며 쐐기를 박았고정옥임 전 의원은 역사적 운운은 민망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막말 논란에 대해 김규완은 자질 문제 심각”, 정옥임은 강선우 전 후보와 세트로 인사검증 시스템에 구멍이라면서 친명 성향 중심 인선을 신랄히 비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제에 대해서는 정옥임이 속전속결무쏘의 뿔처럼 나아가는 스타일이라 평했고김규완 전 실장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김문수 야당 대표가 만나도 대화가 안 통할 것 같다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해서 유정복 시장은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민심 회복이 어렵다고 강조했고홍익표 전 원내대표도 변화와 혁신엔 시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정옥임은 누가 대표가 돼도 의미 없다국민의힘은 구조적으로 변해야 하며, 8년 주기의 보스형 리더십이 돌아올 지 모른다고 냉정하게 분석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정계 복귀 가능성에는 유정복 시장이 국민이 어떻게 보는지 더 헤아렸어야 한다또 다른 분열갈등의 불씨가 돼선 안 된다고 했고정옥임 전 의원은 정치는 말 바꾸는 풍토가 대한민국 정치를 망친다며 연예인처럼 은퇴 선언 후 컴백하는 건 무책임한 행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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