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학재 사장 인천공항공사, 4개 활주로 동시 운영 관계기관 합동점검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제2활주로 재포장 완료로 개항이후 최초로 4개 활주로를 동시에 운영하게 됨으로써 항공기 운항안전이 향상되고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도 한층 …
  • 기사등록 2025-08-06 11:30:55
  • 기사수정 2025-08-07 10:00:01
기사수정


이학재 사장 인천공항공사4개 활주로

 동시 운영 관계기관 합동점검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학재 사장)는 전면 재포장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인천공항 제2활주로의 본격 운영재개를 앞두고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제2활주로 재포장 완료로 개항이후 최초로 4개 활주로를 동시에 운영하게 됨으로써 항공기 운항안전이 향상되고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합시험운영을 통해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제2활주로의 성공적인 운영재개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날 진행된 종합시험운영에서는 실제 항공기를 동원해 제2활주로를 따라 지상이동하며 활주로 및 유도로의 포장 및 안내표지 마킹(Marking) 상태항공등화 정상 작동 여부 등 항공기의 안전운항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조종사의 시선에서 면밀히 점검했다.

 

공사는 이날 종합시험운영을 포함해 앞으로 총 6차례의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할 예정다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 등을 보완해 9월말쯤 제2활주로를 전면 운영재개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은 2021년 6월 제4활주로 운영개시를 통해 총 4개의 활주로를 확보했다4활주로 운영을 바탕으로 기존 노후화된 활주로에 대한 재포장 및 개선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총 3개의 활주로를 운영해 왔다.

 

이 중 제2활주로 재포장 및 시설개선 공사는 2012년 전면 재포장 공사 이후 10년 이상 경과해 노후화된 제2활주로(3750m x 60m)를 재포장하고 운항 안전성 및 정시성 제고를 위해 활주로 시스템을 개선하는 대규모 보수공사다. 2023년 8월 착공해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종합시험운영을 거쳐 9월말 인천공항 제2활주로가 본격 운영하게 되면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이후 최초로 4개의 활주로를 동시에 운영한다.

 

4개 활주로 동시 운영을 통해 인천공항의 연간 항공기 처리용량은 시설용량 기준 기존 연간 50만회(시간당 90)에서 연간 60만회(시간당 107)로 늘어나 항공기 운항 안전성과 정시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제2활주로 개선공사를 통해 비상상황 시 항공기 신속이동에 필요한 고속탈출유도로 6개소를 신설해 기존 6개소에서 총 12개소로 확충함으로써활주로 운영 효율성도 기존 대비 27% 가량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4개 활주로를 모두 운영하게 되면 항공기가 착륙을 위해 활주로를 사용하는 시간인 활주로 점유시간이 기존 75초에서 55초로 단축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8-06 11:30: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포토/영상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박종효 남동구청장 1등복지 제1회 남동구 꽃 중년의날 박종효 구청장
  •  기사 이미지 박종효 남동구청장 ㈜한경어게인 성금 5백만원 ,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  기사 이미지 유정복 인천시장 국민의힘 인천시당-인천시 당정협의회[포토뉴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