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남 기자
인천시 신혼부부 위한 ‘천원주택’
감성 홍보 정책 TV·유튜브영상 공개
인천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천원주택’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감성적인 콘텐츠로 제작된 영상을 공개한다.
이 영상은 TV, 유튜브, 지하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한영진 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영상은 정책의 취지와 효과를 쉽고 따뜻하게 전달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천원주택이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을 현실로 만드는 정책이라는 점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영상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천원주택’ 정책을 접하고 그 의미를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영상은 네 쌍의 신혼부부가 겪는 일상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해 주거안정이 개인의 행복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를 보여준다.
‘천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하루 임대료 1000원, 월 임대료 3만원으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 입주대상자를 모집했으며 7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앞으로도 공급물량 확대와 지원대상 다변화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홍보영상을 통해 ‘천원주택’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시민들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대와 수용성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주거 안정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강조하며 더 많은 시민이 정책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