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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인천남동우체국 , 박종효 구청장 어르신 치매 안전망 구축에 맞손 -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인천에서 매년 약 800건의 치매 환자 실종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치매 환자뿐 아니라 치매 환자를 가족으로 …
  • 기사등록 2025-08-07 11:26:53
  • 기사수정 2025-08-08 08: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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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인천남동우체국 박종효 구청장 

어르신 치매 안전망 구축에 맞손

 

인천시 남동구(박종효 구청장)가 인천남동우체국과 협력해 치매 환자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남동구는 최근 인천남동우체국과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인천에서 매년 약 800건의 치매 환자 실종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치매 환자뿐 아니라 치매 환자를 가족으로 둔 분들에게도 실질적인 치매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협약을 통해 남동구는 남동 두루살핌’ 사업과 돌봄 등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동 두루살핌사업은 실종 치매 환자 발생 시 치매 환자의 인적 사항을 인천남동우체국 집배원에게 신속히 전파해 조기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한다.

 

 우체국 배송망을 활용한 실시간 대응체계로실종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구는 돌봄 등기’ 사업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중 위기가구로 확인된 치매 환자에게 복지 등기우편을 발송하고배달 시 집배원이 관찰 및 면담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체크리스트에 의거 작성·전송하도록 한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고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동구는 향후 집배원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환자 대응 교육을 해 고령자와 치매 어르신에게 더 전문적이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남동우체국(총괄국장 이서준관계자는 실종된 치매 환자 가족의 애끓는 마음을 알기에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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