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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민과 시민 119명과 영화 독립군 관람 - 영화관으로 이동하자 시민들은 모여 환호성을 지르며 손을 흔들었다. 일부 시민은 “사랑해요”, “영광입니다”, “여사님 너무 아름다우세요” 등 크게 소리치기도 했다.
  • 기사등록 2025-08-17 16:32:06
  • 기사수정 2025-08-18 08: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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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국민과 시민 119명과 영화 독립군 관람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

 

영화는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따라가며 우리 국군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를 짚어보는 내용이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용산 CGV에서 영화의 내레이션을 맡은 영화배우 조진웅 씨 등과 동반 관람에 나섰다.

 

이날 영화관에는 전날 영화 관람을 함께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을 통해 모집한 시민 150여명도 같이했다.

 

대통령 내외가 11시 40분경 영화관으로 이동하자 시민들은 모여 환호성을 지르며 손을 흔들었다일부 시민은 사랑해요”, “영광입니다”, “여사님 너무 아름다우세요” 등 크게 소리치기도 했다.

 


상영관 입구에서 팝콘과 음료를 받아든 이 대통령은 다른 관람객들과도 극장에 들어서며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한 관객이 여기도 좀 봐주이소라며 소리치자 이 대통령은 누구시더라라고 답하며 농담 섞인 대화를 주고 받기도 했다.

 

90여 분간 상영된 영화 관람을 마치고 이 대통령은 조진웅 배우에게 영화 촬영을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물었고조 씨는 전 정권부터 촬영했다고 답했다옆에서 김혜경 여사도 영화가 엄청 길 줄 알았는데 짧았다몰입이 잘됐다고 덕담을 건냈다.

 

이날 현장엔 문 감독과 조진웅배우 이기영·안재모개그맨 서승만홍범도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홍근 의원정종민 CGV 대표 등도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나란히 앉은 조진웅에게 "스타일이 바뀌어서 못 알아보겠다"고 하고정 대표에게는 "소비쿠폰 때문에 관객이 좀 늘었냐"고 물었다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시민들로부터 편지 등을 받기도 했다.김혜경 여사는 영화가 끝난 뒤 "영화가 엄청 길 줄 알았는데 짧다"며 "몰입이 잘 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자유의 근간에는 해방에 대한 불굴의 의지주권 회복의 강렬한 희망으로 자신을 불살랐던 수많은 무명의 영웅들이 존재한다"며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광복 80년의 의미를 나눌 뜻깊은 시간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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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8-17 16: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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