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남 기자
손범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전당대회 공식 선거일정 마치고 기자간담회 개최
승리하는 국민의힘 만들 기회 주실 것 호소
8월22일 청주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각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끝났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이번 전당대회에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최고위원에 출마한 손범규 전 인천시당위원장(현 남동구갑 당협위원장)이 20일 시작된 후부자 선정 투표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선거과정에서 느낀 소회를 밝혔다.
7월30일(수)에 가장 먼저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21일 동안 전국을 돌며 선거운동을 했던 손범규 최고위원후보는 “정치 신인으로서 낮은 인지도와 조직 미비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20여개 도시를 방문해서 직접 당원들을 만나 손범규만의 진정성을 호소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4명을 뽑는 최고위원으로서 당선될 것” 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화합을 이루고, 혁신을 실행해서 승리하는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는 본인의 선거 공약이 침체된 국민의힘 분위기를 살리고 당원들의 열망에 부응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남은 이틀 동안의 투표기간에도 계속해서 당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손범규 후보는 특히 대구,부산,대전,서울에서 열린 네 번의 합동연설회에서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는 설득력있는 유세와 비전제시로 당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SNS를 통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방의 지지자들을 많이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8월13일부터는 8일째 내란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맞서 당사에서 김문수 당 대표후보와 함께 당사를 지키며 농성에 나서는 마음으로 선거일정 막판 보수 지지층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8월22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며, 인천 유일의 최고위원후보인 손범규 후보가 중앙정치로 진출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