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남동구청장, “이게 진짜 어르신 복지입니다” 

-인천 복지시설 최초 논현종합사회복지관 ‘스크린 파크 골프존’ 개장 

“딱!” “따닥!” 공 때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여기 어르신들이 하는 건 ‘스크린 파크 골프’…

2025년 8월 22일 오전… 인천광역시 복지시설 최초로 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 ‘스크린 파크 골프존’ 타석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다.

최근 어르신들에게 인기 만점 실외 스포츠 ‘파크 골프’가 이제 ‘스크린 파크 골프’ 형태로 인천에서 처음으로 공공기관 복지시설 실내로 들어온 것이다.

“파크 골프는 채 하나, 공하나만 있으면 어르신, 손주까지 3대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개장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이 언급하였다. “나이가 들면 야외에서 운동하기 어려운데 많이 걷지도 않아도 되고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스크린 파크 골프가 이곳 논현동 복지시설에 생겨 마냥 즐겁다”고 말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것이 바로 진짜 어르신 복지입니다” 라고 강조하면서 “스크린 파크 골프장은 어르신들이 운동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즐거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사랑방 공간”이라고 언급하면서 관련 시설을 앞으로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스크린 파크 골프시설을 운영하게 될 류호인 논현종합사회복지관장은 “박종효 청장이 항상 생각하는 어르신 사랑 결과물이 바로 ‘스크린 파크 골프존’”이라면서 개장식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박종효 청장의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 덕분에 오늘의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고 했다. 

논현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마련된 ‘스크린 파크 골프존’은 현재 2개 타석 규모로 전화 부킹을 통해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