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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 ‘황금 왕관, 그럼 .“이재명 대통령은..” - 신라 왕관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유물로 알려진 천마총 금관(국보 제188호)을 감상하는 정 대표의 모습이 카메라 각도에 따라 실제로 머리에 왕관을 올린 듯한 착시로 표현됐다.
  • 기사등록 2025-08-22 15:05:43
  • 기사수정 2025-08-23 14: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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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 황금 왕관그럼 .“이재명 대통령은..”

 

경북 경주 국립박물관에서 촬영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진이 온라인 공간에서 예상치 못한 논란을 불러왔다


정 대표가 신라 시대 금관을 바라보는 장면이 마치 그가 직접 왕관을 쓴 듯한 모습으로 연출돼 관심을 모았다.

 

정 대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를 찾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 과정에서 불국사와 경주 국립박물관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관계자들로부터 준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그는 "국익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국익 추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초당적 지원을 강조한 뒤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주 방문 활동을 정리한 30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문제가 된 사진은 그 가운데 두 장이었다신라 왕관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유물로 알려진 천마총 금관(국보 제188)을 감상하는 정 대표의 모습이 카메라 각도에 따라 실제로 머리에 왕관을 올린 듯한 착시로 표현됐다.

 

그러나 일각에서 해당 사진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일었다.최근 종료된 당대표 선출에 대한 앙금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듯한 의견이 눈에 띄었다


당대표 선거 당시 박찬대 후보 편에 섰던 일부 지지자들은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 시간인데 왕 노릇하고 싶냐고 격하게 반응했다.이들은 나아가 이재명 대통령을 우습게 아는 행위” “왕이 되고 싶은 남자왕이 될 것으로 믿는 남자” “수박 왕관” 등 거친 비판 공세를 퍼부었다.


이에 정 대표 지지자들도 방어선 구축에 나섰다정 대표 지지자들도 그런 지적질 할 시간에 윤건희 욕이나 하라” “박찬대 의원이 당선 안 된 불만을 여기서 터뜨린다며 방어에 나섰다.댓글로 시끌벅적한 논란이 이어지자 정 대표는 왕관과 관련된 사진 2장을 결국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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