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고남석 위원장 민주당 인천시당, 보수 강화군 “지방선거 승리, 강화군민 "소통"에 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고남석)이 강화군을 찾아 약세 지역인 강화군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인천시당은 강화군 교동면 난정 해바라기 축제 준비 현장과 송해면 당산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정책 경청 투어’를 열었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군민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집권 여당의 당연한 책무”라며 “주민들이 제안하고 촉구한 내용들이 연내에 이뤄지도록 할 것이며, 가을 이후 결과를 갖고 다시 주민들을 찾아 보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당은 강화군 현장방문에 앞서 ▲비에스병원 응급의료기관 지원 ▲대남소음방송 피해 대책 ▲어민 피해를 초래한 가짜뉴스 대응 ▲생활체육, 스포츠 인프라 확충 ▲청년 창업 및 후계농 육성 ▲지역축제와 관광 활성화 방안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서희아파트 행정, 교육 불편 사항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현장 방문은 교동면 난정해바라기 축제현장과 대남소음방송 피해지역인 송해면 당산리 마을회관에서 이루어졌다. 교동면 난정해바라기축제 준비 현장에서는 축제의 활성화 방안과 지원, 그리고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농어촌공사, 강화군, 마을기업의 협의로 마을소득 증대를 위한 저수지 및 수변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당은 오는 9월 중 옹진군 정책경청투어에 나설 예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