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강욱 " 막말 ,영남 비하까지'2찍 묻어버려' 발언 충격적 - 민의힘 지지자를 비하하는 표현인 '2찍'을 언급하며 "요즘 2찍이라는 말이 있다. 2찍을 멸칭으로 받아들인다"며 "2번 찍은 사람한테 2번 찍었다고 하는데 왜 그걸 싫어하고 하지 말라고 달려드나"…
  • 기사등록 2025-09-06 11:10:42
  • 기사수정 2025-09-06 16:44:36
기사수정


"최강욱 막말 ,영남 비하까지'2찍 묻어버려발언 충격적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논란에 휩싸인 최강욱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강연에서 야권 지지층과 지역 비하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된 강연에서 그는 야당 지지층을 '2'이라고 부르며 생각하기 싫어서 옳고·그름을 판단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이 최근 자신의 저서 북토크 행사에서 야권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을 향해 "한날 한시에 싹 모아다가 묻어버리면 민주주의가 성공하고 발전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TV조선 등에 따르면최 원장은 지난달 30일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북토크 행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를 비하하는 표현인 '2'을 언급하며 "요즘 2찍이라는 말이 있다. 2찍을 멸칭으로 받아들인다"며 "2번 찍은 사람한테 2번 찍었다고 하는데 왜 그걸 싫어하고 하지 말라고 달려드나"라고 운을 뗐다.

 

최 원장은 이어 영남 지역 강연 분위기를 언급하며 "제가 경상도에 가면영남에 가면 진짜 뜨겁다대구·경북부산만 가더라도 민주 시민분들이 독립군처럼 생활한다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럽고 돌아버린다"고 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를 예로 들며 "박근혜를 왜 지지하냐 하면 '이쁘잖아', 윤석열이 뭐가 문제냐고 막 덤벼들면서 '저렇게 말도 잘하고 술도 잘 먹고 남자가 그래야지이런 사람들이 있다"며 "나주에서는 그렇게 함부로 얘기 못하잖아바보 취급당하니까거기(영남)선 그 사람들이 대세"라고 주장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9-06 11:10: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포토/영상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박종효 남동구청장 1등복지 제1회 남동구 꽃 중년의날 박종효 구청장
  •  기사 이미지 박종효 남동구청장 ㈜한경어게인 성금 5백만원 ,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  기사 이미지 유정복 인천시장 국민의힘 인천시당-인천시 당정협의회[포토뉴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