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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방선거 누가 뛰나?] 인천광역시장 유정복 3선, 이학재 도전 vs 민주당 박찬대, 김교흥 경선 “찐명,개딸”승부 - 정가의 한 관계자는 “민주당은 대선 승리 분위기가 있는 만큼, 시장 선거에 많은 후보들이 나서 치열하게 경선을 치를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현역 시장이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경쟁 후보…
  • 기사등록 2025-09-09 09:43:20
  • 기사수정 2025-09-10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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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방선거 누가 뛰나?] 인천광역시장 유정복 3이학재 도전 vs 민주당 박찬대김교흥 경선 찐명,개딸승부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천시장 선거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다수 출마 의지를 드러내며 경선이 본선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유정복 현 시장의 3선 도전에 이학재 전의원 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대선·총선에서 연이은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반면국민의힘은 유정복 현 시장이 '3선 도전', 이학재 인국공 사장에 치열한 경선이 예고 되고있어 여야 모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 유정복 현 인천시장 ◈ 이학재 전 국회의원 ◈ 박찬대 국회의원 

◈ 김교흥 국회의원 

 


 유정복 3선 도전인천시 최초 기록될까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현 인천시장은 인천시 역사상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유 시장은 2014년 인천시장 당선 이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박남춘 전 시장에게 패했으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박 전 시장을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7월 민선 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300만 시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실상 3선 도전 의지를 천명했다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출마 가능성 높아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출마 여부도 주목된다

 그는 인천 서구청장과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22년 경선에서 유 시장에게 패한 이력이 있다

 

그러나 최근 '공기업 사장 임기는 보장돼야 한다'고 밝혀다그러나 이재명 정부내에 공사 임기 보장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조기 출마선언 가능성도 있다고 해석된다.

 

또한 경선 참여 여부에 따라 유정복 시장과의 재대결이라는 당내 리턴 매치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찐명을 과시하는 박찬대 의원 이재명 정부 인천시장 

 

친명계 핵심 박찬대 의원(연수갑, 3)은 인천시장 출마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에서 낙선한 박 의원은 평소 인천시장 출마 의지를 지속적으로 밝혀왔기 때문이다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하면 강력한 후보로 평가받을 수 있는 박찬대 의원은 정치적 체력이 높아진 상황에서 차기 당대표와 이재명 정부 내각에 진출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다

 


찐명” “개딸“ 권리당원표 얻을수 있나” 김교흥 국회의원

 

민주당에서 출마 의지가 강한 인물로 3선 국회의원 김교흥 의원이 거론된다김 의원은 7회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박 전 시장에게 패했다그는 2014년부터 인천시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

 

 내년 지방선거는 전직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대선 1년 뒤 펼쳐진다는 점에서 지난 2018년 민주당이 압승한 지방선거와 비슷한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박 의원 차원에선 당내 경선과 본선 판세 모두 유리하다고 판단될 수 있다.

 

또한소위 찐명을 과시하는 박찬대 의원이 이재명 정부에서 인천시장을 맡을 경우 정부와 유기적인 소통으로 큰 성과를 낼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는 향후 중앙정치로 복귀하는 데에도 발판이 될 수 있다.

  

내년 인천시장 선거가 지난 2018년 제8회 지방선거와 비슷하게 흘러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선거 구도가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대선그리고 1년뒤 지방선거 등 흐름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했고, 1년 뒤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그 분위기를 타고 민주당 후보인 박남춘 후보가 57.66%로 당시 현역 유 시장(35.44%)을 꺾었다

 

당시 강화·옹진군을 뺀 8개의 구청장 자리를 모두 민주당이 휩쓸기도 했다.

 

정가의 한 관계자는 민주당은 대선 승리 분위기가 있는 만큼시장 선거에 많은 후보들이 나서 치열하게 경선을 치를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현역 시장이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경쟁 후보군이 적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지방선거까지 9개월 남아 쉽게 흐름을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2018년 지방선거와 비슷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만 대선에서 1·2위 격차가 적은 만큼국민의힘이 남은 9개월간 분위기를 바꾼다면 승부를 예측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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