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유정복 시장 인천시민와 함께 하는 민방위 '창설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인천시는 22일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열었다.
민방위대 창설일은 1975년 민방위기본법이 제정되고 같은 해 9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첫 민방위대 발대식을 기념해 제정됐다.
유정복 시장은 "민방위대는 특별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우리 이웃이 함께 만든 가장 강력한 국민 안전망"이라며 "안전한 대한민국은 생활 속에서 실현되어야 하며, 이번 기념행사가 인천에서 열리는 것은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는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하여 민방위의 위상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시, 대한민국의 미래 안전을 선도하는 인천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박종효 남동구청장,정해권시의회의장,인천시 군수·구청장,각 시·도 부단체장, 지역 민방위협의회, 10개 군·구 민방위 대장과 대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선언 ▲인천광역시장 환영사 ▲유공자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기념사 ▲핸드프린팅 ▲민방위대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는 국민 안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 장관 정부포상과 인천시장·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