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박종효 남동구청장 소래포구의 풍경과 이야기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참석
인천 남동구(박종효 구청장) 남동문화재단이 제25회 소래포구 축제 기간 중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3층 하늘정원에서 열리며, 참가 대상은 인천 지역 청소년(2007~2018년생)이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 “아이들이 바라본 소래포구의 풍경과 이야기를 작품으로 담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참가자들은 재능을 발휘하고 주민과 방문객은 소래포구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제는 ‘소래포구의 특색과 역사’로 ▲소래포구의 경관 ▲소래의 생태와 역사 ▲소래의 먹거리를 소재로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현장에서 제공되는 8절 도화지에 작품을 완성해야 하며, 화구와 그림도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출품작은 창의성·독창성·색채감·주제 표현력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가 심사해 총 114명이 수상했다.
시상은 인천시교육감상, 남동구청장상,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장려상, 특선, 입선으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특선까지 수상작 54점은 남동문화재단 전시 작품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