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구 추석맞이 송편 빚기 행사 새마을부녀회, 이웃 사랑 실천
인천시 남동구 새마을부녀회는 구 새마을회관에서 ‘추석맞이 송편 빚기 행사’를 열고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전영선 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장, 부녀회장, 지도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송편을 빚어 다문화가정 34가구에 전달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구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임양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정답게 빚은 송편과 생필품이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맞이 나눔을 비롯해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 등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