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인천시민 복타고 떡하니 자리잡은 인천대공원 “남동문화 생태누리길” 걷기대회
인천사람들은 복을 타고 났습니다. 대도시의 허파 '인천대공원'이 떡하니 자리하고 있는 덕입니다.

연간 400만 명 넘는 시민들이 찾는 공원. 이곳에서 남동문화원이 여러분을 '걷기대회'에 초대합니다.
남동구민(인천시민)이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특히 이런 분들 참여를 권합니다.

"나랑 혼인에 주면 평생 손끝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살게 해 주겠다"는 말에 속아서 중년을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
직장에서는 맥 없이 지내는데 주말이면 방구석 여포가 되어 마누라에게 심부름만 시키는 남성들.30년, 40년 지기 절치이라면서 허구헌날 놈팽이처럼 술방에서 노가닥대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삶에 지친 도시인들이여 오소서.

자을 만끽하며 잠시 뒤돌아 回想(회상)할 수 있는 여유를 즐기소서. 거기에... 유용한 기념품도 하나 챙겨 입가에 미소 지으소서.
* 일시 : 25년 10월 25일(토) 오전 10시
* 장소 : 인천대공원 호수공원(애인광장)
* 접수방법 : 남동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468-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