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남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민생 총력' "소비쿠폰
군·구 부담 6:4 분담 줄이겠다"
인천시와 10개 군·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지방비 분담 비율을 ‘시 60%, 군·구 40%’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시와 군·구가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을 이끌어야 한다”며 “민생 소비쿠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각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군·구 정책회의에서 열악한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유정복 시장이 기존 균등분담안에서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총 8,000억 원 규모로 이 중 90%인 7,200억 원은 국비로 확보됐으며, 나머지 800억 원의 지방비는 시가 480억 원, 군·구가 320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