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남 기자
인천 체감 초열대야!오늘도 37℃ '극한 폭염' 계속
밤사이 전국 30여 곳에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서울은 최저 체감온도가 30도를 넘는 '초열대야' 수준의 밤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35도 안팎의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겠고,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은 37도에 달하는 '극한 폭염'이 예상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엔 폭염특보가 발효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겠다.
기상청은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대전 37도 △대구 35도 △전주 37도 △광주 36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밝겠으나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고 경남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