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남 기자
윤환 계양구청장 무더위에 ‘폭염 대응 종합체계’ 가동
인천 계양구가 무더위가 계속되자 폭염대응종합상황실 운영을 격상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폭염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이 인천 전역에 폭염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계양구는 폭염 대책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구민 안전을 위한 총력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금과 같은 재난 수준의 폭염 상황에서는 구청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한 사람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각 부서장은 현장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계양구는 현재 6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그늘막, 쿨링포그, 버스정류장 에어송풍기, 스마트쉘터 등 폭염저감시설을 지속 가동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와 협력해 생수 냉장고(인천하늘수 Dream)를 5개소에 설치·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