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역사적 아픔 46년만의 무죄 선고에 상고한
검찰,이제 상고 포기 해야 한다.
지난 10일 서울고법은 무죄로 사과 하고 사죄 했는데 사죄했는데 아직도 검찰은 과거의 역사속에 살고 있는지 아니면 정권이 바뀌고 시대가 변해도 검찰은 검찰이다 라고 생각 하고 있는지 만일 그러 생각으로 역사적 진실을 인식하지 못하면 현 집권여당인 민주당에 주장처럼 검찰해체와 같은 일이 벌어 질 것이다.
이제라도 대한민국 검찰은 46년 전 고문 수사에 잘못을 사과하고 반성하고
46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은 피해자에게 검찰은 상고 포기를 해야 한다.
남민전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영주 씨에 대해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했다.
서울고법 재판부가 전원 일어나 절하며 사죄했던 그 판결에 검찰은 불복했다. 이영주 씨는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의 부인이다.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페이스북 글 인용 한다.
46년 전 그날의 사진, 그리고 다시 시작된 싸움
스물세 해 가을,
눈동자에 스친 두려움과 단호함 사이
이영주라는 이름 석 자를 안고
차가운 렌즈 앞에 섰습니다.
말하지 못한 억울함,
밤마다 이어진 심문과 고문,
국가는 묻고 그대는 버텼습니다.
입을 다문 것이 아니라 진실을 지킨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46년이 흐른 지난 7월 10일,
법원은 마침내 속삭였습니다.
“이영주, 당신은 죄가 없습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7월 16일, 검찰은 대법원에 상고하며
이미 끝났어야 할 고통을 다시 끄집어냈습니다.
이것은 피해자에게 가해진
또 한 번의 잔혹한 2차 가해입니다.
악몽은 되살아났고,
‘빨갱이’라는 낙인이 찍히던 그 시절의 공포가
또다시 이불을 땀으로 적십니다.
언론의 왜곡된 보도와 냉혹한 시선까지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이 싸움은 개인의 억울함을 넘은 시대의 책임이라는 것을.
고통이 아무리 깊어도,
진실은 반드시 침묵을 뚫고 나오며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의 서명이 정의를 살립니다.
검찰의 상고 포기를 촉구하는 서명에
이미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참여가
이 땅의 사법 정의를 회복하는 큰 힘이 됩니다.
서명 바로가기
https://docs.google.com/.../1FAIpQLSdLiBVG6pWnP6.../viewform
아직 서명하지 않으셨다면
꼭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미 서명하신 분들께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작은 참여가 큰 변화를 만듭니다.
46년 전 그날의 억울함을 끝내기 위해
우리 함께 정의를 향해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