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인천경제청, 미 CES 2026서 투자유치 성과 올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 종료된 미 라스베거스CES 2026 현장에서 인천-IFEZ 홍보관을 운영, 인천의 혁신기업들을 글로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현장의 인천-IFEZ 홍보관은 ‘목적지 인천-스마트 시티에서 AI 시티로'를 주제로 인천의 혁신기업 기술로 구현된 도시의 미래를 소개, 1만5천여명의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개발청(FCEDA)과 협력 미팅을 갖고, 인천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과 협력 모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향후 협력을 통해 인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페어팩스카운티개발청(FCEDA)은 미국 테크 산업 및 정부조달시장의 중심지인 페어팩스 카운티 소재 공공기관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천 혁신기업 50개사 또한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들과 총 1419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 금액은 5.6억 달러 규모에 달해 이는 작년에 비해 상담건수가 400여건 더 많은 수치이다.
그중 9개사는 20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시장 개척은 물론 국내 투자유치의 기회를 만들어 냈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 제조·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리드포인트시스템은 미국의 기술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Webtronic Labs와, 화재 감지 및 안전 관리 솔루션 기업인 이엠시티는 미국 텍사스 지역의 부동산 개발·운영 기업인 Texas Legacy Realty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업·주거용 건물에 화재 안전 및 안심 구역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행사 기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개발청과 협력 회의를 열고, 인천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과 협력 모델도 논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CES를 통해 인천-IFEZ의 AI 시티 비전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천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