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1억원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경찰 출석 경찰 첫 소환,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사무국장 남모씨를 통해 김경 서울시의원이 공천 대가로 건넨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55분 쯤 서울경찰청에 출석해 "이런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저는 제 삶의 원칙이 있고 그 원칙을 지키는 삶을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남모 전 사무국장은 전날 진술에서 "강선우 지시로 차에 물건 실어" 다고 밝 혔다.

지난달 29일 '공천헌금' 정황이 담긴 녹취가 공개돼 의혹이 불거진 지 약 3주 만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사무국장 남모씨를 통해 김경 서울시의원이 공천 대가로 건넨 1억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등)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