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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지선모드 전환 가속..거세지는 ‘韓 제명’ 후폭풍 -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후 “(사퇴 요구는) 과하다. 제명 결정 전 의총을 분명히 열었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제명으로 판결이 났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 지도부 관계…
  • 기사등록 2026-01-31 09:52:46
  • 기사수정 2026-02-01 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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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지선모드 전환 가속..거세지는 韓 제명’ 후폭풍

 

국민의힘이 이른바 '당원 게시판 사태'를 이유로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데 따른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은 제명 사태 이튿날인 30일 일제히 언론 인터뷰 등으로 '지도부 때리기'에 화력을 집중했고장동혁 대표 측은 6·3 지방선거 대비에 속도를 내면서 이슈 전환에 들어갔다.

 

친한계 박정훈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장 대표와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최고위원들이 사익을 위해 당 미래를 희생시켰다"며 제명에 찬성한 송언석 원내대표를 향해 "의원들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장 대표와 함께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한계 의원들은 윤석열 어게인’ 성향 강성보수 유튜버 고성국씨에 대한 징계 요구안도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에 제출했다한 전 대표 제명 처분에 대한 맞불 조치로 해석된다.


 

지도부는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후 “(사퇴 요구는과하다제명 결정 전 의총을 분명히 열었고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제명으로 판결이 났던 것이라고 반박했다한 지도부 관계자는 징계를 보류하자는 의견 정도가 있었던 것이고여기에 개별 의원들 의견까지 수렴해 제명은 불가피한 것으로 결론이 났던 것이라고 전했다

 

지도부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제명 처분에 대한 찬성 여론이 우세한 상황을 근거로 제명 사태 여진이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당 내부 문제를 정리한 만큼 다음 달부턴 민생과 정책 중심으로 빠르게 당 기조를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날 지도부 공개 사퇴를 요구한 것은 당내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장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오 시장은 정치적 무게감을 생각하고 신중하게 발언해야 한다"며 "오 시장은 당원의 시험대 위에 올라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친한계 박상수 전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저들의 목표는 당의 개혁보수 세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라며 "한동훈 다음으로 오세훈 추방 프로젝트가 가동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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