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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참회록 "제 탓입니다…처절한 자기반성 당 변화하고 혁신해야" - 윤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국민들의 열망 속에 태어난 윤석열 정부는 끝내 성공에 이르지 못했다. 거대 야당의 폭주를 막아내지 못했고, 비상계엄이라는 비극적 상황 또한 끝내 막지 못…
  • 기사등록 2026-02-22 11: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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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참회록 "제 탓입니다…처절한 자기반성 당 변화하고 혁신해야"


5선인 국민의힘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의원이 22일 윤석열 정부 실패에 대해 당시 여당의 중진으로서 국민께 죄송하고 통탄스럽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의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국민들의 열망 속에 태어난 윤석열 정부는 끝내 성공에 이르지 못했다거대 야당의 폭주를 막아내지 못했고비상계엄이라는 비극적 상황 또한 끝내 막지 못했다"면서 "당시 여당의 중진으로서 더 치열하게 싸웠어야 했고국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해지고 국정에 반영되도록 해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수도권에서 내리 5선을 하며 민심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다고 믿었다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러지 못했다"면서 "당의 침묵과 예견된 참패를 막지 못했다저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했다.

 

그는 보수 진영의 고질적인 분열상에 대해서도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윤 의원은 "왜 눈앞의 적보다 서로를 향해 분열하는 자폭의 정치를 반복했느냐"고 반문하며 "당이 민심을 읽지 못한 채 보신주의와 뺄셈 정치에 매몰돼 이익집단화된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 중앙의 안일함에 더 강하게 분노하고 창조적 파괴를 통해 당을 재창조했어야 했다"며 중진으로서의 책임을 통감했다.


이번 참회록은 그간 윤 의원이 강조해 온 공개적 고해성사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 의원은 설 연휴 "잘못을 분명히 인정하고 국민과 역사 앞에 속죄하며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비상계엄에 대한 형식적 사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공개적으로 고해성사를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이익 집단과 뺄셈 정치의 DNA를 완전히 깨뜨려야 한다며 그래서 빨리 당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래서 저부터 참회한다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면서 "제 탓이다제 책임이다"라고 했다.

 

이어 "과거에 머물지 않겠다지금 이 자리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그것이 보수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길이라 믿는다"며 "거듭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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