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이달 4일(수)부터 20일(금)까지 `서해구` 명칭 변경에 따른 주민의견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서해구` 명칭 변경 관련 주민의견 조사 실시
이번 조사는 2026년 7월 1일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을 앞두고 서구의 새로운 명칭으로 주민공모 및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서해구`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서해구` 명칭 변경 법률 발의에 앞서 지역구 국회의원(서구 갑·을)의 입법 기초자료 활용을 위한 `주민 의견 재확인` 요구에 의해 실시한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19일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각계 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과 함께 주민의견 수렴의 자리를 한 차례 마련 한 바 있다.
조사 대상은 행정체제 개편 후 분리되는 서구 18세 이상 주민 2,000명이며,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 비율에 맞게 할당(동별, 성별, 연령별)해 전문조사기관을 통한 모바일 조사 방식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기간 내에 표본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 설문 링크가 문자로 발송되며, 서해구 명칭의 인지도 및 구 명칭 변경에 대한 공감도, 서해구 명칭의 기대효과를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주민들에 의해 최종 선정된 `서해구` 명칭에 대한 번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 `서해구` 명칭에 대한 주민 공감대 확인과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한 것으로 조사가 마무리되면 구 명칭에 대한 더 이상의 주민 혼란을 종식하고, 오는 7월 1일 서구가 `검단구` 분구와 함께 `서해구`로 새롭게 출범할 수 있도록 관련 입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